본문 바로가기

TENNIS/WTA

2025 윔블던 R128 빅토리야 토모바 VS 온스 자베르

 

안녕하세요, 테니스 전문 블로그 JS Tennis입니다.


오늘은 2025년 윔블던 여자 단식 1회전에서 펼쳐진 빅토리야 토모바와 온스 자베르의 맞대결을 심층 분석합니다.

세계적인 그랜드 슬램 무대에서 펼쳐진 이 경기, 그리고 두 선수의 최근 흐름과 인터뷰, 코치진까지 모두 짚어보겠습니다.

 

주요 내용 요약

  • 빅토리야 토모바온스 자베르를 상대로 7:6(5), 2:0 리드 상황에서 자베르의 기권으로 승리
  • 경기 초반부터 치열한 접전, 자베르의 부상 악화로 경기 중단
  • 토모바, 커리어 하이 랭킹과 최근 상승세
  • 자베르, 부상과 슬럼프로 힘든 시즌… 인터뷰에서 아쉬움 토로
  • 두 선수의 코치진, 성장 배경, 그리고 윔블던의 상징성까지 상세 분석

경기 상세 리뷰

경기 개요 및 흐름

2025년 6월 30일, 영국 런던 윔블던 올 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여자 단식 1회전.
불가리아의 빅토리야 토모바(30세)와 튀니지의 온스 자베르(30세)가 맞붙었습니다.
경기는 초반부터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진행됐습니다. 두 선수 모두 강한 서브와 안정적인 스트로크로 서로의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접전을 펼쳤습니다.

첫 세트는 타이브레이크까지 이어졌고, 자베르는 5-4로 앞서며 세트 포인트를 잡았으나, 토모바가 집중력을 발휘해 7-5로 타이브레이크를 가져왔습니다.
두 번째 세트 초반, 자베르는 이미 한 차례 메디컬 타임아웃을 요청하며 몸 상태에 이상을 보였습니다.

결국 2게임이 끝난 뒤, 자베르는 더 이상 경기를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해 토모바와 악수하며 기권을 선언했습니다.

경기 기록 및 주요 지표

  • 퍼스트 서브 성공률: 토모바 52%, 자베르 54%
  • 강제되지 않은 실수: 토모바 23개, 자베르 41개
  • 서비스 게임 승률: 토모바 57%, 자베르 43%
  • 1차 리턴 득점률: 토모바 58%, 자베르 35%

토모바는 위기 상황마다 침착하게 경기를 운영했고, 자베르는 부상 악화로 인해 평소의 기량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선수 소개 및 성장 배경

빅토리야 토모바 (Viktoriya Tomova)

  • 국적: 불가리아
  • 출생: 1995년 2월 25일 (만 30세)
  • 프로 데뷔: 2009년
  • 최고 랭킹: 세계 46위 (2024년 7월 29일자)
  • 주요 성적: 2023년 3개 대회 우승, 2024년 25승 20패(잔디 4승 무패)
  • 플레이 스타일: 빠른 풋워크와 안정적인 스트로크, 멘탈이 강함
  • 주요 코치: 최근 공식 코치 변동은 없으나, 불가리아 내에서 젊은 코치진과 꾸준히 협업하며 성장 중.

토모바는 6세 때 테니스를 시작해, 불가리아 주니어 대표를 거쳐 프로 무대에 진출했습니다.

2023년에는 ITF와 챌린저 대회에서 3회 우승하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고, 2024년에는 WTA 투어에서 꾸준히 성적을 내며 세계 50위권에 진입했습니다.
특히 잔디 코트에서의 강점이 두드러지며, 윔블던 무대에서의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온스 자베르 (Ons Jabeur)

  • 국적: 튀니지
  • 출생: 1994년 8월 28일 (만 30세)
  • 프로 데뷔: 2010년
  • 최고 랭킹: 세계 2위 (2022년 6월)
  • 주요 성적: 2022·2023 윔블던 준우승, 2022 US오픈 준우승, WTA 투어 5회 우승
  • 플레이 스타일: 창의적인 드롭샷, 다양한 구질, 네트 플레이
  • 코치: 이삼 젤랄리(Issam Jellali), 2020년부터 전담

자베르는 북아프리카·아랍권 최초의 그랜드 슬램 결승 진출자로, 세계 테니스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인물입니다.

2021년 WTA 버밍엄 오픈에서 첫 투어 우승을 차지하며 급부상했고, 2022~2023년 잔디 시즌에 강한 면모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2024년 어깨 부상, 2025년 마이애미 오픈에서의 다리 부상 등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최근 슬럼프를 겪고 있습니다.

코치진 및 최근 변화

빅토리야 토모바

토모바는 최근 몇 년간 불가리아 테니스 연맹의 지원 아래 다양한 젊은 코치들과 협업하며 기술과 멘탈을 동시에 강화해왔습니다. 공식적으로 장기적인 전담 코치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유럽 내에서 경험 많은 피지컬 트레이너와 전술 코치의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온스 자베르

자베르는 2020년부터 전 튀니지 데이비스컵 대표 출신 이삼 젤랄리 코치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젤랄리 코치는 자베르의 창의적 플레이와 멘탈 관리에 큰 역할을 했으며, 자베르가 세계 2위까지 오르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최근 부상 관리와 재활에 집중하며, 팀 내 피지컬 트레이너와 메디컬 스태프의 비중이 커진 상황입니다.

경기 후 인터뷰 및 현장 반응

경기 후 온스 자베르는 "최근 며칠간 훈련에서는 괜찮았지만, 오늘은 몸이 말을 듣지 않았다. 이런 일이 생겨서 너무 슬프다.

자신감을 회복하기가 쉽지 않다"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자베르는 벤치에서 타월로 얼굴을 가리고 오열하는 모습이 중계에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토모바는 "상대의 컨디션이 좋지 않아 아쉽지만, 다음 라운드 준비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에서는 자베르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는 응원이 이어졌고, 토모바의 침착한 경기 운영에 대한 찬사가 쏟아졌습니다.

경기의 의미와 윔블던의 상징성

윔블던은 1877년부터 이어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그랜드 슬램 대회로, 잔디 코트 특유의 빠른 템포와 전통적인 드레스 코드, 그리고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합니다.
토모바는 이번 승리로 자신의 잔디 코트 적응력과 멘탈을 다시 한 번 입증하며, 2회전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자베르는 2022·2023년 결승 진출의 영광을 뒤로 하고, 부상 악몽에 시달리며 조기 탈락의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이번 2025 윔블던 1회전은 빅토리야 토모바의 침착함과 온스 자베르의 부상 악재가 엇갈린 경기였습니다.
토모바는 커리어 하이 랭킹에 걸맞은 경기력을 선보였고, 자베르는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채 아쉬운 퇴장을 했습니다.
두 선수 모두 각자의 방식으로 윔블던의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토모바의 다음 라운드 활약을 기대하며, 자베르의 빠른 회복을 응원합니다.

이상 JS Tennis였습니다.
테니스의 모든 소식, 앞으로도 깊이 있게 전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